성윤모 장관,'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 참석"유통-섬유패션업계 어려움 극복…코로나 방역 관리에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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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대규모 판촉 행사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성윤모 장관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된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에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성 장관, 조 위원장,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황범석 한국백화점협회 회장, 이은철 W컨셉 대표 등이 참석한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91개, 신세계백화점 34개, 현대백화점 32개, 무신사 30개, W컨셉 31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대 80%의 대규모 할인을 제공한다.

    공정위는 지난 6월 4일 최저보장 수수료 미적용, 판매수수료 최대 5%p 인하, 대금 조기 지급 등 납품업계 지원에 대한 유통-납품업계 간 상생 협약 체결을 주도했고 이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장이 세일 현장인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에 방문했다.

    코리아패션마켓에는 대표적인 패션 온라인 플랫폼인 ’무신사‘와 ’W컨셉‘이 유통사로 참여하며, 롯데백화점몰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를 통해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는 특별히 성 장관이 출연했다.

    조 위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납품업계가 함께 상생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상생 협약의 내용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공정위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유통업계와 섬유패션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 세일 안전 가이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