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균-항바이러스 물질로 코로나19 전파 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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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항균-항바이러스 물질인 님(NEEM) 나무 오일을 활용한 승강기 버튼 접착식 스티커가 출시됐다.키스크린(대표 진현국)은 모바일 기기용 항균-항바이러스 패치에 이어 엘리베이터 버튼 맞춤형 항균-항바이러스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키스크린 엘리베이터용 스티커는 항균효과 여부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구리이온 제품과 달리 천연 님 나무 추출물을 사용해 각종 바이러스를 억제한다.여기에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대장균을 99.9% 제거하는 항균효과를 갖고 있다.또한 엘리베이터 층수 버튼 계기판을 뒤덮는 기존 항균필름과는 달리 엘리베이터 버튼 각각에 맞춤형으로 직접 부착하는 형식이어서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외관 측면에서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인도가 원산지인 님 나무는 ‘구원의 나무’로 불리며 수 세기 동안 약용으로 사용됐다.알레르기나 발진과 같은 부작용을 자주 일으키는 합성 화학물질과 달리 님 잎 추출물은 부작용 없이 방부, 항바이러스 및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미국 NIH(National Institute of Health)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논문을 통해 보고되고 있다.진현국 키스크린 대표는 “님 오일을 활용한 키스크린 엘리베이터 스티커가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해외논문들이 최근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키스크린 항균-항바이러스 스티커는 항균제제가 비(非)분사형이기 때문에 항균효과가 오래 지속되어 자주 교체할 필요가 없다. 위생상 취약한 어떤 곳이라도 간편히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