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부문 유일한 국내 업체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협력 지속
  • ▲ 2019년 올해의 우수 공급 업체 트로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2019년 올해의 우수 공급 업체 트로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로부터 ‘2019년 올해의 우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너럴모터스는 1992년부터 해마다 거래 중인 전 세계 부품업체 중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곳을 뽑아 시상한다. 

    올해는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로 온라인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타이어 부문에서는 미쉐린과 브릿지스톤, 한국타이어 등 6곳이 수상했다. 국내 업체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했다.

    회사 측은 “품질뿐 아니라 물류, 공급 체계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받는다”며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R&D)을 앞세워 품질을 강화하는 등 제너럴모터스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