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 4단계 및 호출 플랫폼 등에서 협업
  • ▲ 웨이모와 볼보자동차그룹의 기업로고(CI) ⓒ볼보차그룹
    ▲ 웨이모와 볼보자동차그룹의 기업로고(CI) ⓒ볼보차그룹
    스웨덴 볼보자동차그룹이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차그룹은 웨이모와 국제자동차공학회(SAE)의 자율주행 기술 4단계에 관한 독점적 협력 관계 지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회사는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호출 서비스 등 이동성 중심 전기차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이다.

    헨릭 그린 볼보차그룹 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자율주행은 생활, 업무, 여행 등 여러 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애덤 프로스트 웨이모 최고 차량 책임자는 “경쟁이 치열한 산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했다”면서 “볼보차그룹은 안전이란 비전을 공유하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