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사장,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대주주로 올라서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이 조양래 회장 지분을 물려 받아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29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6일 자신이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전량(23.59%)을 조 사장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기존 보유지분 19.31%에 조 회장 지분을 더해 42.9%를 보유,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최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조 사장은 그동안 형인 조현식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과 함께 그룹 경영을 맡아왔다. 기존 그룹 지분율은 각각 19.32%, 19.31%로 거의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