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테크놀로지 등에 총 8000만원 전달
  • ▲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사진 가운데) ⓒ기아차
    ▲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사진 가운데)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우한폐렴) 피해 극복을 위해 힘쓴 기업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일 ‘함께 극복, 코로나19’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온라인으로 이뤄진 전달식에는 송호성 기아차 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기금은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쓴 창업 초기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기업은 경성테크놀로지, 더대시, 디스에이볼드, 담우, 협동조합리본, 마마나스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라이프라인코리아 등이다.

    기아차와 열매나눔재단은 각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선 창업 초기 기업을 돕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으로 캠페인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