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7층·15개동·총 1114가구…전용 84㎡ 단일면적
  • ▲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 동문건설
    ▲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 동문건설

    동문건설이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이달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최고 27층, 15개동, 총 1114가구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와우지구는 63만6550㎡ 부지에 총 3703가구, 약 1만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여수국가산업단지 배후주거 기능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단지뒤로 가야산이 펼쳐져 있고 앞으로는 남해바다가 있는 배산임해 지형으로 일부가구에선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와우생태호수공원, 백운그린랜드공원, 마동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초교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중마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반경 2㎞내 대형마트와 영화관·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신금일반산단, 광양국가산단, 성황일단산단과 가까워 출퇴근도 용이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수는 6400여명에 달하며 관련업체 종사자는 8000여명이다. 이는 광양인구 15만2576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인데 길호대교~금호대교 해안도로를 수변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2025년 완공되며 복합산업물류지구·공공시설지구 등을 조성하는 묘도항만재개발사업과 호텔·골프장 등을 짓는 구봉산관광타운조성사업이 추진중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된다. 평면은 4베이구조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펜트리·드레스룸은 물론 주방과 침실·거실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상가용을 제외한 주차장은 100% 지하화되며 지상에는 녹지·조경과 주민운동·휴게시설로만 꾸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GX룸·탁구장·골프연습장·사우나·키즈룸·멀티룸·작은도서관·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이밖에 원패스시스템·지문인식형도어록·스마트도어카메라·공기청정시스템·LED조명·무인택배시스템·태양광발전시스템·실별온도제어시스템·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이 접목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양시는 평균 연령이 40.8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고 소득수준이 매우 높은 '부자동네'지만 20년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고 대단지 아파트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문건설은 지난해 8월 입주한 경기도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 맘스(Moms) 특화시설을 도입,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도 4베이 중심 평면설계와 풍부한 조경, 녹지시설,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맘스 관련 특화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