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 연계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 진출8월 서울, 용인, 수원, 부산, 제주 등 5개 센터 오픈2023년까지 3000개 센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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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한컴위드는 6일 ICT기술과 체계적 운영프로세스를 적용한 데이케어센터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공개했다.오는 8월 17일부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서울 도봉구점, 수원 팔달구점, 경기 용인점, 부산 해운대점, 제주 서귀포점 운영에 들어간다. 2023년까지 3000개의 데이케어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바이탈 체크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반의 보호자 안심 서비스 제공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다.운영관리에 있어서도 별도의 요양사 교육과 엄선된 식자재 공급, 픽업서비스 등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금융기관과 협력해 데이케어센터 사업자들의 창업비용 금융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이다.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한컴위드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대, 가천대, 연세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의료기관 전문의들과 협력해 인지훈련 및 치매예방을 위한 ‘한컴 말랑말랑 VR’을 개발했다. 이를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기관, 재활 기관 등에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