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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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29일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으로 '위즈맘 그룹홈'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HUG가 부산광역시, 부산건축제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건설사의 후원과 지역건축가의 재능기부를 재원으로 한다.
위즈맘 그룹홈은 가정학대,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공동생활하는 소규모 보육시설로 HUG가 재원을 후원하고 설계사무소 디자인도스가 참여(재능기부)해 한달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통해 노후 창호·설비 교체, 수납장 확충, 화장실 공사 등을 실시했다.
HUG는 후원금을 증액해 올해 6개소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8월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및 해운대구 소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 3개소에 대해선 현장실사 등 선정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역사회와 협업해 지역내 낙후시설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