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 우수 인재 확보 나서
  • ▲ 상시 채용 포스터 ⓒ현대자동차
    ▲ 상시 채용 포스터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해외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상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해외 석박사급 인재를 뽑기 위한 상시 선발 체계로 전환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까지 연 1회 채용을 진행했었다”라며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부문은 자율 주행과 전력 전자, 연료 전지, 미래 에너지, 로보틱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빅 데이터 등 총 7가지다.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를 취득 및 예정이거나 이에 준하는 경력 보유자다. 해외 거주자 중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시 채용은 지원자가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지원자 중심의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