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등 대가 17명 작품 총 69점 구현…15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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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사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기반 '버츄얼 미술관'을 지난 3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제페토 앱을 다운받으면, 가상현실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시대 17명의 회화와 조각상 등 작품 총 69점을 만나볼 수 있다.
3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총 15만명 이상이 버츄얼 미술관을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미술관 내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명화들 속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버츄얼 미술관 월드 개설을 계기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루브르 등과 같은 국내외 주요 미술관들과도 협업을 논의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