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등 해외진출 기반 형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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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 기관의 공조를 통해 많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고대의료원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안전성과 효과성을 향상시켜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밖에 의료기기 공동연구,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의 등 다각적인 협력도 약속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인류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양 기관이 함께 국내 다양한 의료기기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