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 영화감독 연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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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는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시리즈 'SF8'을 10일 전편 공개한다고 밝혔다.

    SF8은 웨이브가 투자하고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MBC가 기획, 수필름에서 제작한 국내 최초의 영화와 드라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8인의 영화감독들이 각각의 드라마 에피소드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TV 방영에 앞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점 선공개 하는 유통방식도 차별점이다.

    SF8은 웨이브 독점 선공개 후, 다음달 중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웨이브에서는 작품 본연의 모습을 담은 감독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SF8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신기술로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8부작 드라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웨이브의 실험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움을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방송사, 독립제작사, 영화사, 엔터테인먼트사 등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지속적으로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