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트렌드 반영 견본주택 같은 주거 공간 소개고객만족 극대화에 초점… "대표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육성"
  • ▲ 리뉴얼 오픈한 'LG지인 스퀘어' 내부. ⓒLG하우시스
    ▲ 리뉴얼 오픈한 'LG지인 스퀘어' 내부.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를 리뉴얼하고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12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최근 'LG지인 스퀘어'를 최신 주거공간 트렌드를 살펴보고 디지털 언택트(비대면) 체험까지 가능한 고객 중심의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새 단장했다.

    2014년 문을 연 'LG지인 스퀘어'는 총 3개층 연면적 1690㎡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오픈 이후 제품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시공업체 연결까지 이어지는 토털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평균 2000명 이상이 찾는 인테리어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층 라이프스타일 존, 2층 자재 라이브러리, 3층 쇼룸 겸 고객체험공간 등 세 콘셉트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은 거실, 주방, 아이 방, 욕실 등 전통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홈오피스, 홈카페, 반려동물 공간까지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과 LG전자의 가전제품이 함께 적용된 각각의 트렌디한 공간들이 견본주택처럼 꾸며졌다.

    특히 외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시즌마다 트렌디한 공간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스 트렌드 큐브(Designer's Trend Cube)'를 신설, LG지인 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층에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직원 상담 없이도 고객 스스로 창호·바닥재·벽지·인조대리석 등 다양한 제품 정보와 시공 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언택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층별 이동 계단 벽면에 '고객 페인 포인트 월(Pain Point Wall)'을 부착, 인테리어 공간 및 제품별 대표적인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해 고객편의성을 높였다.

    3층은 프리미엄 주방과 욕실 제품 쇼룸 공간인 동시에 각종 세미나,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되는 소통 공간으로 꾸며져 향후 다양한 고객체험활동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 담당 상무는 "새 단장한 LG지인 스퀘어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공간 구성은 물론, 언택트 체험 제공과 페인 포인트 해소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서울 및 경기권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 전 반드시 방문해 봐야 할 대표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