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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14일부터 대구 평리3동 주택정비사업 '서대구역 반도유보라센텀'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11개동·총 1678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희소성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70만원대다.
여기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8월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 영향도 받지 않아 6개월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교통은 서대구IC·신천대로·달구벌대로·서대구로 등의 도로망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서대구 역세권개발사업이 최근 본격화되고 있다. 서대구 역세권개발사업은 대구 서구 이현동 일대를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 벤처문화지구로 나눠 지구별 특성에 맞게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생태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서대구 역사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중인데 KTX·SRT를 비롯 광역철도·대구산업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연면적 7183㎡에 지상 3층 규모로 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신천대로와 인접한다.
또한 향후 대구~광주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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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중·서부고·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있으며 서구청과 서구보건소·서부경찰서·평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하이마트·신평리시장·대평리시장·구평리시장 등 쇼핑시설과 이미 완성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총규모는 1678가구 대단지로 광폭거실·알파룸·드레스룸·특화수납공간 등이 적용되며 4베이·판상형구조다.
특화시스템은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와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이 적용되며 가구내 가전·조명·난방 등이 원격 제어된다. 또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개선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상품에 서대구 KTX역사개발과 대구시 신청사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뿐 아니라 교육·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 핵심입지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보라 특화설계·첨단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서대구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1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