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지하2~지상35層·14凍·전용 59~139㎡ 1696가구 모두 일반분양…랜드마크로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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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경기도에서 대규모 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비만 2900억원에 달한다.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후 최근 2년간 공급한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다.쌍용건설은 최근 분양 호조로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가 마련돼 이번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쌍용건설은 올해 서울 중구에서 오피스텔 공급을 시작으로 수원 오목천동 재개발, 송파 잠실동 오피스텔,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가구,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등 총 9개 단지의 주택을 공급했고 모두 100% 청약마감했다.쌍용건설은 하반기 진행할 안성 공도 일반분양도 100%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마감됐다"며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성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