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 지하2~지상35層·14凍·전용 59~139㎡ 1696가구 모두 일반분양…랜드마크로 조성 계획
  • ▲ 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가칭) 투시도. ⓒ 쌍용건설
    ▲ 쌍용 더 플래티넘 안성(가칭) 투시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경기도에서 대규모 주택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비만 2900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 일대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에 전용면적 59~139㎡ 1696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 브랜드 론칭후 최근 2년간 공급한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많다.

    쌍용건설은 최근 분양 호조로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가 마련돼 이번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 중구에서 오피스텔 공급을 시작으로 수원 오목천동 재개발, 송파 잠실동 오피스텔,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가구,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등 총 9개 단지의 주택을 공급했고 모두 100% 청약마감했다.  

    쌍용건설은 하반기 진행할 안성 공도 일반분양도 100%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마감됐다"며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