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통해 브랜드 첫 해외 수주 실시 21년 봄·여름 시즌 테마 및 제품 정보 라이브 영상으로 제공언택트 시대 비대면 해외 바잉 프로세스 구축
  • ▲ 헤지스 디지털 해외 수주회 현장 사진ⓒLF
    ▲ 헤지스 디지털 해외 수주회 현장 사진ⓒLF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언택트 시대를 맞아 헤지스가 해외 수주회를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했다.

    헤지스 27일 LF 본사에서 2021년 봄·여름 시즌 컨렉션의 해외 수주회를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해외 바이어의 참석이 어려운 가운데 전통적인 방식의 해외 수주회를 대체해 진행하게 됐다. 현재 중국, 대만,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헤지스는 비대면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수주회를 도입해, 해외 수출 비즈니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더 넓은 해외 시장 개척을 모색할 계획이다.

    헤지스의 디지털 해외 수주회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헤지스는 비대면 라이브 영상을 활용해 2021년 봄·여름 시즌의 브랜드 테마와 제품의 상세 정보를 실감나게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실시간 주문 및 집계가 가능한 자체 바잉 컨벤션 어플을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수주를 이끌었다.

    해외 바이어들의 원활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현장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은 영상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수주회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