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주방가전 시장서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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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올인원 조리가전 브랜드 플렉스쿡(FlexCuc™)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접 하는 요리에서 보는 재미가 있는 요리'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쿠첸은 최근 집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요리를 즐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올인원 조리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포부다.

    첫 신제품은 쿠킹, 블렌딩, 반죽, 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 조리 도구인 쿡 프로세서 '플렉스쿡'이다.

    블레이드(날)와 인덕션(IH)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조리가전이다. 최근 유럽과 북미 프리미엄 주방가전 기업들이 앞다투어 관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가격은 119만원이다.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멀티쿠커 △블렌더 △반죽기 △다지기 △발효기 △찜기 △포트 △그라인더 △휘핑기 등 각종 주방 가전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여러 주방 가전을 갖출 필요가 없어 보다 경제적이고 깔끔한 주방을 유지한다.

    37℃에서 120℃까지 5℃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온도 과학기술이 적용됐다. SR모터(Switched Reluctance Motor)를 장착해 40RPM의 저속 젓기부터 1만1000RPM의 파워분쇄까지 22단계를 자유 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쿠첸이 그동안 주방가전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의 집약체"라며 "향후 플렉스쿡 브랜드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