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6블록 스마트케이 신축공사 도급계약 연면적 4만여평·지상 15층 규모…지하철4호선 초역세권
  • ▲ 과천 스마트케이업무시설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 과천 스마트케이업무시설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지식정보타운내 최대 규모인 1600억원대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신축공사를 따냈다.

    현대ENG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6블록에 들어설 지하 4층~지상 최대 15층 규모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신축공사에 대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약 1600억원, 공사기간은 착공후 24개월이다.  

    스마트케이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6블록은 택지지구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곳으로 특히 사업지 동측에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사인 스마트-K PFV는 대표주관사인 신성이엔지를 중심으로 금융주관사 리딩투자증권,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경동엔지니어링, 일성신약, 경동제약,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뉴젠스,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등 9개사가 출자에 참여했다.

    현대ENG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내에서도 면적이 가장 큰 6블록에 지어지는 만큼 안전 및 품질에 만전을 기해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ENG는 최근 서울 종로구 중심상업업무지구(CBD)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 업무·상업시설 2개동을 건설하는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과정에 함께 함여하는 '도시·건축혁신안' 1호사업으로 지역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