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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가정용 시장 확대에 상반기 매출 148억… 전년 대비 2.4배 신장

상반기 출고량 330ml 병으로 환산하면 약 1300만 병유흥채널 72%, 편의점은 57%, 대형마트는 42% 증가주세법 개정과 집콕·홈술 트렌드에 가정채널 매출 3.5배↑

입력 2020-07-30 10:17 | 수정 2020-07-30 10:38

▲ ⓒ제주맥주

제주맥주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148억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2.4배 신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출고량을 병으로 환산하면 약 1300만 개에 이른다.

특히 가정 채널에서의 약진이 돋보였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각 3.6배, 3.5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집콕·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전국 5대 편의점에 입점하고 4캔 만원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상반기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올해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수제맥주에 대한 세금이 큰 폭으로 줄어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0년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유흥채널 72%, 편의점은 57%, 대형마트는 42% 증가했다.

제주맥주는 최근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맥주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라인업을 다변화하며 타깃층을 확대하고 있다. 

랜선 시음회 ‘취어스 클럽’ 개최와 온택트 프로젝트 론칭 등 변화된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7년 8월 론칭 후 매년 20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맥주는 앞으로도 혁신하고 도전하며 수입맥주와 경쟁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지명 기자 summer@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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