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선해양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LNG(액화천연가스)선의 경우, 목표치에 근접한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재호 한국조선해양 상무는 30일 열린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3분기부터는 보다 활발한 수주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등의 대형 LNG 프로젝트 가시권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가운데서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탱커를 비롯해 다른 선형은 수주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LNG선의 경우, 목표치 근접한 수주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