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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선해양이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가 8월 말경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측은 30일 열린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잠비크 프로젝트는 사실상 선주 두군데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시간이 지연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적으로 모잠비크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데, 이에 따라 시간이 지연될 수도 있다"면서 "금융 지원 계약도 이미 체결이 돼 있는 상황이라 별다른 변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에너지회사 로열더치쉘과도 LNG선 척수를 더 늘려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네덜란드 에너지회사 로열더치쉘(쉘)에 LNG운반선을 용선해주는 선주사 3곳이 한국조선해양에 옵션물량 6척의 확정 발주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