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브랜드 최초 적용 '아클라우드 감일' 9월 첫선

  • 대우건설이 대형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새로 론칭한다.

    3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아크(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클라우드(cloud)가 결합된 이름이다.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하며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았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하며 열린 공간임을 뜻한다는게 대우건설의 설명.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해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 첫번째로 경기 하남 감일지구에 '아클라우드 감일'을 선보인다.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블록에 짓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9월 분양예정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CARVE)사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한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특별한 즐거움과 여유를 주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며 "개방된 공간이 요구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