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직장인 대상 힐링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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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코로나19로 지친 환자와 직원들을 위해 강북삼성병원 A관(5층)-C관(3층) 연결통로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미술품 대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은 갤러리 ‘ART JB’가 기획한 노혜영, 남지은, 최혜란 작가의 작품으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강북삼성병원 내원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일상에 침투한 코로나19, 이 낯선 뉴노멀에 맞선다는 숙제를 짊어진 의료계를 응원하기 위해 시각예술을 매개로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분이 박물관, 미술관 등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병원 내 예술작품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작은 여유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북삼성병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내원객 대상 문화 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신진 미술 작가 홍보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