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재학생·재직자 424팀 참가…응모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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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대상으로 '스캐치(SH_catch)'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지난 6월 접수한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H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서울소재 학교 재학생과 재직자 424명이 참가했고 총 528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SH공사는 세 번 심사를 통해 16건의 작품을 선발했고 대상 1인에게는 1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입선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스캐치(SH_catch)'다. 서울 시민들의 니즈를 캐치(catch)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사람과 공간을 잇는 스마트한 사회공헌활동의 청사진을 스케치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 응모작을 통해 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브랜드 네임은 외부 홍보 전문가와 SH공사 내부의 검토를 거쳐 BI로 개발하고 향후 공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