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역-천왕역 더블역세권...내년 9월 착공 목표
  • 중흥토건이 최근 개최된 서울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중흥토건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 길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최종 시공사로 선정돼 2024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총 공사금액은 약 500여억원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7호선 천왕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에 오류남초·오남중이 위치해 있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이번 시공사선정을 기점으로 2021년 3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추진하고 그해 9월 착공 및 일반분양물량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목표액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최근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전 선화1구역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 수주 1조원 달성은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