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공능력 21위, 전년比 15계단↑브랜드 홍보 등 새로운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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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브랜드 '센트레빌' 홍보에 적극 나선다.

    동부건설은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브랜드 2차 광고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남다른 생각이 남다른 프리미엄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파트 디자인과 조경, 편의를 위해 도입되는 기술이 달라져야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고는 화면 분할기법을 활용했다. 분할된 갤러리 그림과 거실 통창이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거나 손목시계가 센트레빌 단지 조망과 연결되는 식이다. 

    동부건설은 정우성의 이미지가 센트레빌이 추구하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2차 광고에서도 같은 모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주택 트렌드를 추구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치, 논현, 반포,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발판삼아 앞으로는 전국에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2020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1위(1조7116억원)에 올랐다. 지난해 36위(1조1678억원)에서 15계단이나 상승했다. 올해 도급순위 50위권 건설사중 가장 큰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