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행복에너지, 코로나 관련 의료진-자원봉사자 3800여명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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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백신입니다." "힘들 땐 좀 쉬셔도 됩니다. 마음이라도 함께 하겠습니다."SK에너지가 코로나 영웅들을 응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구축하기 위해 7월2일부터 28일간 진행한 'SK오일로패스 시즌2'가 국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근 SK에너지는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전국의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수어통역사 등 코로나 영웅 3800여명에게 국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 카드와 함께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오일로패스는 10만원권으로,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일로패스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별도 증정식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는 약 11만5000건에 달하는 국민 응원 메시지가 접수됐다.SK에너지 측은 "실제 오일로패스 신청 사이트 방문 건수는 약 250만건에 달해 국민들이 갖는 관심은 신청건수에 비해 훨씬 컸다"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캠페인 참여 건수당 1ℓ에 해당하는 국민 행복에너지와 여기에 SK에너지의 행복에너지를 더해 전국의 코로나 영웅들에게 'SK오일로패스'를 전달한 것이다.이와 함께 캠페인 종료 직후인 7월30일 SK오일로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도 개별적으로 SK오일로패스를 전달했다.'올해 SK오일로패스는 코로나 영웅들에게 패스(Pass)해주세요'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기업에서 기획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로 시행돼 업계 및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SK오일로패스는 SK에너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청년들을 응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 영웅을 응원하는 형태로 진화됐다.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코로나 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은 국민들의 마음을 캠페인 콘셉트에 반영하고 국민들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직접 코로나 영웅을 후원하며 캠페인을 완성하고 긍정의 행복에너지를 만들어냈다.2년에 걸쳐 신선하고 진실된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 '팬덤'이 형성돼 벌써부터 내년 콘셉트를 문의하는 등 캠페인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지난해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응원한 SK오일로패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과 방역의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 영웅들에게 행복에너지로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에 더 큰 행복을 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위기를 극복해가는 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