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들과 거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 지원 경승용 밴 월 10만원, 국산 전 차종·70% 할인… 고객센터 통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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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렌터카는 SK그룹 및 관계사들과 함께 수재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SK렌터카의 지원안은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소상공인을 대상과 전 거주자 대상 등 2개로 나뉜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월 단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경승용 밴 중심 100대를 70% 할인된 가격인 월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접수 가능하며 1회 추가 연장이 가능해 최장 2개월 사용 가능하다. 대상자는 특별재난지역 거주 및 차량 침수 피해를 입증하면 된다.

    특별재난지역 거주자들은 내륙 전 지역에서 하루 단위 70% 할인된 가격에 보름 이하의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SK렌터카 고객센터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거주를 증명하고 접수하면 된다. 국산 전 차종을 대여할 수 있으며 1회 추가 연장이 가능해 결과적으로 최장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자동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란 점을 감안해 경승용 밴 중심으로 지원 차량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유례없는 집중호우까지 겹쳐 수재민들의 고통이 더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