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등 참여… 총 100억원 규모부품 물류에 B2C 등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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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는 스타트업인 아워박스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아워박스는 상품 입고, 분류, 재고관리, 배송 등을 모두 담당하고 물류 일괄을 대행하는 풀필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한라홀딩스 측은 “이번 투자로 풀필먼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아워박스와의 제휴를 통해 경기 평택, 동탄 등에서 운영 중인 저온창고의 가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이끌었다. 한라홀딩스,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해 총 1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한라홀딩스는 자동차 부품 물류에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를 접목하는 등 새 사업을 구상 중이다. 최근에는 스타트업 마이셰프, 비마이카 등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