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한국타이어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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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가 개막한다.한국타이어는 오는 21일 슈퍼카 챌린지가 개막전을 갖고 2020년 시즌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슈퍼카 챌린지는 독일 포르쉐와 메르세데스벤츠, 이탈리아 페라리 및 람보르기니 등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대회다. 특히 주행 성능과 타이어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시즌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한국타이어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슈퍼카 챌린지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출전하는 차는 ‘벤투스 F200’, ‘벤투스 Z206’, ‘벤투스 Z207’ 등을 장착한다.회사 관계자는 “모든 경기마다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명칭이 쓰인다”며 “앞으로 모터스포츠 도전 정신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