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인 바꾸고 상품성 강화S60 기준 판매 가격 4810만~5410만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S60과 크로스컨트리 V60, XC40을 정식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볼보차코리아는 지난달 가솔린(휘발유)과 디젤(경유) 엔진 대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을 바꾼다고 밝힌 바 있다.S60과 크로스컨트리 V60에 들어간 엔진은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XC40은 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m를 내는 엔진을 품고 있다. 회사 측은 “엔진 출력을 돕는 장치를 더해 민첩한 주행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볼보차코리아는 S60과 크로스컨트리 V60 일부 트림(세부 모델)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뒷좌석 USB-C 타입의 포트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인스크립션엔 크리스탈 기어 노브를 확대 적용했다.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로운 엔진과 높아진 상품성에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판매 가격은 S60이 4810만~5410만원이다. 크로스컨트리 V60은 5330만~5940만원, XC40은 4670만~51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