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측방 제동 보조 및 주차 보조 브레이크 등 장착
  • ▲ ‘2021년형 ES300h’ ⓒ렉서스코리아
    ▲ ‘2021년형 ES300h’ ⓒ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는 ‘2021년형 ES300h’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형 ES300h는 후진 시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감지되면 경고 및 제동해주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CTAB)’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 등 안전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3가지 트림(세부 모델)으로 판매 가격은 6110만~6710만원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고급 하이브리드의 주행 성능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 세단인 ES 시리즈는 한때 주로 서울 강남에서 많이 보인다고 해서 ‘강남 쏘나타’란 별칭까지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8년 새로 나온 ES300h는 2.5L 가솔린(휘발유)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달아 최고 출력 218마력(시스템 합산 기준), 최대 토크 22.5㎏·m를 발휘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17.2㎞다.
     
    렉서스코리아는 다음달부터 월 납입금, 원금 유예 비율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설계하는 금융 상품을 하이브리드 차종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