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감사원·시민단체 출신 옴부즈만, 청렴정책 개선 활동
  • ▲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 회의 사진. ⓒ SH공사
    ▲ 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 회의 사진.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 관점에서 청렴정책을 점검하는 등 경영투명성 높이기에 나섰다.

    28일 SH공사에 따르면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는 공사 경영진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출신 청렴 옴부즈만이 함께 참여하며 정기적으로 모여 윤리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청렴 추진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공사청렴 옴부즈만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시민단체 출신의 외부전문가 3인으로 지난 2019년 4월부터 2년 임기로 위촉돼 활동중이다. 

    고충민원을 제3자적 시각에서 조사, 중재하고 공사에 필요한 제도개선을 권하며 공사맞춤형 청렴정책을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SH공사는 지난 2018년 김세용사장 취임이후 3등급의 청렴도를 유지중이다.

    공사는 △청렴메시지 자동발송시스템 구축 △청렴 방명록 △변호사 대리시노제 △청렴레터 발간 △청렴 소통교육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청렴업무 추진 협의기구 구성을 통해 공사의 청렴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간부진부터 직원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