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진행 중"29일까지 사옥 패쇄사회적 거리두리로 50% 재택근무
  • ▲ 아모레퍼시픽 사옥ⓒ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사옥ⓒ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이 폐쇄됐다.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모레퍼시픽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날 오전 아모레퍼시픽과 삼일회계법인 등 건물 내 입주사들은 직원들에게 조기 귀가 조치를 지시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9일과 21일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편의점 및 식당가를 방문하면서 사옥이 폐쇄됐다. 이에 50% 인원으로 순환 재택근무를 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점부터 부분적 재택근무 시행 중이었다"면서 "오는 29일까지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추가 조치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