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극대화 위해 글로벌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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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임플란트 전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는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근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근주 신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대우프론티어밸리 내 엘앤케이바이오 용인공장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대전환의 중요한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코로나19의 불확실성 속에서 영업지속성 확보 ▲기술경쟁력을 통한 시장점유율과 제품 경쟁력 제고 ▲제2 창업으로 '100세 시대에 100년 건강 기업 실현' ▲협의, 소통, 협력, 신뢰의 소통문화 4대 원칙에 바탕을 둔 '신바람 소통 경영' 등을 강조했다.
그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원장과 이우씨앤씨 대표이사, 한강유람선 사장, 유쉘컴 대표이사,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으로 지난해 12월 엘앤케이바이오에 사장으로 영입됐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본사 마케팅 담당 기성욱 부회장과 방선규 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전 문화체육부 국민소통실장)이 신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