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삼성·현대차·구글 등 30여 기업·기관 참여브랜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크리에이티비티 공유9월16~18일 '뉴노멀시대 브랜드 액티비즘' 주제로 유튜브 무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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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경제는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과 함께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뉴노멀 시대의 브랜드 액티비즘'을 주제로 'SDGs 포럼 2020 X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을 열고 사흘간 유튜브(칸 라이언즈 코리아 채널)에서 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뉴데일리경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을 피하기 위해 올해 페스티벌은 서강대 스튜디오에서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 씨와 최지해 OBS 메인뉴스 앵커의 사회로 실시간 진행된다.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롯데, CJ, 한화, KT, 현대제철, 신한금융지주 등 국내 대기업들이 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공 사례들을 들려준다.
구글, 유니레버, 유니티 등 글로벌 기업들은 브랜드의 사회참여가 기업의 성장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마켓컬리, 샌드박스, 스타일쉐어, 000간, 알맹상점 등 떠오르는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 스토리는 코로나 위기를 이겨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해양수산개발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국제기구와 정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공공기관들의 조직적인 SDGs 활동을 소개한다.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무대를 빛낸 그레이, 이노션, 덴츠, 이노레드, KPR, WARC 등 국내외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인사들이 나서 뉴노멀 시대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략을 전한다.
칸 라이언즈의 수지 워커(Susie Walker) 어워드 팀장은 집에서 셀프 녹화한 영상을 통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칸 라이언즈 수상작을 분석해 앞서가는 기업들의 위기 대응 크리에이티비티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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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포럼 2020 X 칸 라이언즈'는 사흘간 3개 주제의 세션이 열린다.
페스티벌 첫째날인 9월 16일에는 UN의 SDGs 목표 중 '경제성장·좋은 일자리' 문제와 '불평등 감소'를 주제로, 둘째날에는 '3R(Reduce, Reuse, Recycle)'과 '자원선순환'을 주제로, 마지막날인 9월 18일에는 '기후 변화 및 클린 에너지'를 주제로 한 세션이 펼쳐진다.
칸 라이언즈 한국 사무국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라이언즈 서울 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행사 후 10월 31일까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 대표는 "SDGs포럼 X 칸 라이언즈는 환경, 경제,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토론하는 자리"라며 "UN의 원대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칸 라이언즈의 방대한 크리에이티비티 콘텐츠가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기업, 국제기구, 정부, 시민단체들이 머리를 맞대 인류 공통의 목표인 SDGs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생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축제에는 사흘간 약 1600여명의 기업인과 크리에이터, 업계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 축제엔 세분화 된 SDGs의 실천 목표와 사례를 통해 기업들의 사회참여와 브랜드 액티비즘의 실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접근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도 지난 6월 칸에서 행사를 여는 대신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중계를 진행했다.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 대응 전략 등 40여시간의 토크 프로그램이 VOD로 8월말까지 공개됐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끈 6편의 프로그램들이 이번 'SDGs 포럼 2020 X 칸 라이언즈'에서 한글 자막과 함께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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