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530마력, 시속 100㎞까지 4.7초 주파고성능 M 사양 등 탑재
  • ▲ 고성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 M50i’ ⓒBMW코리아
    ▲ 고성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 M50i’ ⓒBMW코리아
    BMW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 M50i’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뉴 X7 M50i는 4.4L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30마력을 내뿜는다. 최대 토크는 76.5㎏·m에 달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맞물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에 불과하다. 특히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능동형 에어 서스펜션, 고성능 M 전용 배기 등이 탑재됐다.

    외관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에 사이드미러 덮개, 22인치 휠 등으로 꾸몄다. 실내 공간에는 메리노 가죽을 썼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지붕)과 바워스&월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1억6560만원이다. 회사 측은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