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 생계지원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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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체 KT DS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취약 가정 1100가구에 '코로나19 극복 물품'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NGO 단체인 유니월드와 협업해 진행하는 것으로, 2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이주한 539가구와 국내 장애인 및 어르신 561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물품(긴급 구호) 키트엔 식료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담겨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전달을 최소화하고 각 기관에 배부해 개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7일엔 KT DS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소재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방문해 지역 이주민에게 제공할 키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850분에게 생필품과 코로나 예방 물품 지원했다. 4월에는 성남 지역 어르신에게 'Well-Made 도시락 지원' 사업을 후원했다.

    장지호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은 "소외된 이주가정과 내국인 장애인 및 어르신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