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백원으로 남녀 주요암 모두 보장…젊은 층 공략 맞춤형 암보험
  •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가 출시 약 1년 만에 신계약 4000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의 흥행 요인은 압도적으로 낮은 보험료다. 단 몇백 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여성미니암보험’은 지난해 10월 출시하고 한달 만에 400건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5월에 판매를 개시한 ‘남성미니암보험’도 보름 만에 500건을 돌파하며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니암보험 출시로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들이 크게 늘었다. 

    출시 전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높은 가성비와 모바일 기반의 손쉬운 접근이 젊은 층을 유인하는 데 효과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