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결합한 플랫폼 개발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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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셀트리온과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질환관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에서 체결했다.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병원의 노하우와 셀트리온이 가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질환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임상연구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양우 길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셀트리온과 상호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질환관리 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는 “셀트리온이 비전2030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가천대 길병원의 관련 노하우가 결합돼 좋은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