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임직원, 소아암 환아 지원 위해 2000만원 후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소아암 환아 돕기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일 5명의 새로운 소아암 환아(15세 미만)가 발생하지만 생존율은 70~80%에 불과하다.

이에 흥국화재는 소아암 환아 치료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임직원의 기부로 총 2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모인 후원금은 암치료비 지원과 응원키트 선물을 마련하는데 쓰여진다.

임직원들은 후원금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손편지로 작성하며 따듯한 마음을 한데 모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서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