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단계 올라… 종합등급도 1단계 상향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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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 15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0년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시총 10위 기업 중 유일하게 지배구조 부문(Governance)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단계 향상된 등급이다. 또 네이버는 종합등급에서도 지난해 대비 1단계 향상된 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네이버를 비롯한 6개사(시총 상위 10위 내)가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내 ESG 평가 기관 중 가장 높은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매년 10월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해 기업 지속경영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결과는 7개 등급으로 나눠 공표한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속에서 선진적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