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포스아트(PosART) 건축 공모전, 전국 100여 명 대학생 참가숙명여대 김수아, 김서현, 황순영씨 작품 '가치로 같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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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은 서울사무소에서 승일실업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0 포스아트(PosART) 건축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포스아트 건축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강판의 제품을 적용한 주택 디자인을 공모하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포스아트와 프린트 강판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공동주택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총 37개 팀 100여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총 10팀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제 활용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김성훈 건국대 교수 및 승일실업·포스코강판 임직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은 숙명여대 김수아, 김서현, 황순영씨의 '가치로 같이 : PosART의 '가치'로 상생의 '같이'를 꿈꾸다'로 돌아갔다. '상생'을 키워드로 한 이 작품은 다양한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편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건물 곳곳에 포스아트의 특장점을 활용한 제품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동시에 포스코강판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포스코강판은 대학생들이 강건재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강건재를 통한 친환경적인 건축 디자인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건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강건재 제품을 제작하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사와 공동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실용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