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아트리움 '아트인더컬러' 전시 초대
  • ▲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핑크존 전시모습. ⓒ 호반그룹
    ▲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핑크존 전시모습. ⓒ 호반그룹

    호반그룹 태성문화재단이 경기지역 아동센터와 교육기관 등에 호반아트리움 전시초대권 1만1000여장(1억 상당)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대권은 호반아트리움 인근 광명·안양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3300장,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8000장씩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초대권은 태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호반아트리움 '아트 인 더 컬러' 전시회다. 호반아트리움이 진행한 네 번째 자체 기획한 전시회로 16개 전시공간에 미디어·회화·조각·일러스트 등 다양한 매체 작품 2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유명작가들이 참여했다. 극사실주의 작가인 '샘 징크스'는 블랙을 주제로,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핑크를 주제로 작업했다. 총 7개국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내년 2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태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하고 문화나눔에 노력해 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전시회들이 연기나 취소되고 있는데 이번에 어린이들에게 좋은 문화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