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11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서울 삼성동 일대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옥외광고는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 ▲현대백화점 H-wall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건물 외벽 등에 마련됐다.

    옥외광고에는 고퀄리티 실사형 그래픽으로 제작된 세븐나이츠2 캐릭터들이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게임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로, 제작에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투입됐다"며 "실사형으로 바뀐 캐릭터들의 매력을 가장 몰입감 있고 규모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 사전등록을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게임 재화 등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