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영전략 적극 제시… 투자자 소통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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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IR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IR 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임직원에게 수여하고 있다.현대차는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자와 소통 강화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24년까지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수익성 강화 및 목표, 부문별 투자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지난 2월에는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 기업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 국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연구소 방문 요청 적극 대응, 시승 행사 개최 등으로 투자자와 소통했다.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 방문 행사에 직접 참석해 미래 전략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IR활동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