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국내에 3대 수입 예정판매 가격 등 추후 공개
  • ▲ ‘뉴 M4 컴페티션 쿠페 키스(KITH)’ ⓒBMW코리아
    ▲ ‘뉴 M4 컴페티션 쿠페 키스(KITH)’ ⓒBMW코리아
    독일 BMW는 ‘뉴 M4 컴페티션 쿠페 키스(KITH)’를 공개하고 전 세계 온라인 동시 계약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뉴 M4 컴페티션 쿠페 키스는 미국 뉴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것으로 150대 한정 판매된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 3대가 수입될 예정이다.

    외관을 보면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 위에 협업을 상징하는 엠블럼이 붙었다. 회사 측은 “특별한 엠블럼을 적용하는 것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뒷부분 트렁크 부분에는 M 줄무늬와 검정색 키스 문구를 조합해 넣었다. 옵션(선택 사앙)으로 카본 소재 지붕(루프)을 고를 수 있다. 이 밖에 19~20인치 휠과 고성능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을 기본 탑재했다.

    실내 공간은 메리노 가죽, 고성능 전용 카본 버킷 좌석, 키스 영문명을 양각 처리한 암레시트 등이 특징이다.

    뉴 M4 컴페티션 쿠페 키스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m을 내뿜는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판매 가격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첫 고객 인도는 내년 여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