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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짓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분양은 시행사인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는 42층 중 지상 9~17층에 위치하며 오피스 외 판매·문화시설·숙박시설·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1호선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ITX·분당선·경원선·경춘선·경의중앙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이 교차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 버스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배후수요는 청량리역 10여분 거리에 CBD(중심업무지구)가 위치하고 단지와 인접한 곳에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가 계획돼 있다. 홍릉클러스터는 260개 기업과 약 6000명 고용이 기대되는 곳으로 기대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원이다.
내부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로 설계된다. 단지내부에는 카페와 비즈니스라운지·미팅룸 등 기존 오피스단지서 제공되는 기본시설 외 갤러리포레스트·시크릿카페·스탈릿가든 등 다양한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업무·휴식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섹션오피스 분양관계자는 "주거·업무·쇼핑시설을 모두 갖춘 초역세권 입지로 특히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담보대출이나 청약자격조건에 대한 규제가 없다"고 말했다.
청약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4일, 정당계약은 5~6일 양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