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클래식 2020 포스터. ⓒ한화
    ▲ 한화클래식 2020 포스터. ⓒ한화
    한화그룹이 주관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이 다음달 12·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나 연기되고 있지만,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바로크 아티스트가 모여 오케스트라를 구성한다. 이들은 바흐의 협주곡과 칸타타, 페르골레지의 콘서트 오페라를 선보인다.

    올해 코로나19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수많은 공연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매년 큰 사랑을 받아온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도 4월 공연이 7월로 연기돼 진행된 바 있다.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가운데 모든 공연이 성공리에 치러졌다.

    한화클래식 공연좌석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 열릴 예정이다. 좌석 수는 50% 줄였다. 줄어든 좌석으로 관람을 하지 못하는 이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볼 수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함께 멀리’의 동반자적 가치에 따라 대중공연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주최·후원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